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독특한 디자인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팀의 3번째 유니폼에는 연고지 마드리드의 상징이 들어있다. 가슴에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 광장이 새겨져 있다. 이곳은 팬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했던 장소"라며 써드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틀레티코의 유니폼 상의는 푸른색 바탕에 하얀 세로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이 줄무늬는 세로 방향으로 그라데이션이 장식됐으며, 마드리드의 랜드마크를 곳곳에 새겨 넣었다. 하의는 하얀색이고, 스타킹은 푸른색과 하얀색이 섞인 모습이다. 또한 소매에 새겨진 현대자동차 로고로 눈길을 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신 유니폼 공개 모델로 앙투안 그리즈만과 호세 히메네즈 등 공격과 수비의 에이스들을 세웠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