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는 잭 윌셔가 아스날에 남을 수 있을 것이며,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내년 월드컵을 치를 수도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윌셔가 월드컵에 가길 바란다."
"나는 지금 잭을 믿고 있으며, 오랜 시간동안 잭을 지켜봐왔던 중에 최고의 폼을 포여주고 있다."
"지금 윌셔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던 모습에 아주 가까워지고 있다. 윌셔가 월드컵에 뛰기 위해 아스날을 떠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만약 윌셔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윌셔는 월드컵에 나갈 것이다. 확신한다. 잭의 몸이 완전히 올라오는 걸 보지 못한다면, 월드컵에 가지 못할 것이다."
"잭은 시즌이 시작하고 난 뒤, 벌써 몇 경기를 우리와 함께 뛰었고, 더 많이 뛰게 될 것이다."
"우리에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어쩌면 윌셔는 다른 그 어느 선수들보다, No. 10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윌셔는 공간을 열어젖힐 수 있고, 빡빡한 지역에서도 뛸 수 있으며, 그 빡빡한 지역을 잘 빠져나올 수도 있다. 잭은 확실히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은 걸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벵거는 무스타피의 부상 업데이트를 했으며, 무스타피는 국가대항전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6주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코시엘니는 왓포드 원정을 앞두고 최근에 몸이 갖춰졌고, 콜라시나츠는 엉덩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두 번째 리그 경기에 대해 묻자
"만약 경기를 한다면, 오후 2시 이후로는 안 뛰었으면 한다. 그 이후로는 집에 있었으면 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싶다. 하지만 만약 경기를 한다면, 여전히 좀 더 일찍 했으면 한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fit-jack-wilshere-cannot-fail-1133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