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비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만 그에 대해서는 일본도 익히 알고 있을터-,
그렇다고 우리가 장기전을 대비해서 처음부터 수비위주로 간다면
그건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는 오늘(아니지 이젠 어제..) 대 베트남전 처럼 초반에 대량득점 전략으로 가는 수 밖에
없을 것 이며 제가 일본 입장이라해도 그것을 예상하고 초반에는 무조건 수비위주 텐백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만
서로가 다른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서로가 상대방 전술을 알고 시작하게 될것이라 생각한다는 것 이며
결국 처음부터 치열한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것이라 예상 합니다.
오늘 베트남이 우리에 대해 시아시(?)를
먹고 시작 했듯이 일본또한 우리에 대해 심각하리만치 공한증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 일본전에서도 그것을 한껏 이용하여 초반부터 깔끔하지만 폭발적인 공격을 해야 할 것 으로 봅니다.
물론 우리도 일본에 대해 패배시의 두려움에 기인한 껄끄러움이 있을 것 입니다만
일본이 우리에 대해 갖는 공한증이 훨씬 크다고 생각 되므로
여유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한국:일본 3:0 이나 3:1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