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동국 이후로 전문 포워드가 없었는데,
김신욱 신장하나로 별 수 없이 써왔고, 석현준은 항상 어딘가 부족했는데,
황의조가 성남때보다도 더 성장해서 나타나줬네요.
아직 a대표팀에서 증명을 해야겠지만, 지금까지만 봐도 황선홍 이상으로 보입니다.
여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낼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손흥민이 무리해왔구만,
드디어,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센스있는 스트라이커가 배출됐군요.
그것도 나이가 26, 손흥민과 동갑, 그리고 이번에 둘다 군면제 트리탔고,
이대로면 이 둘이 32,33정도가 될때까지 대표팀은 다시 아시아호랑이다운 면모를 되찾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