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란, 우즈벡 때도 그랬지만, 이번 벳남 경기도 보면 우리 공격수 흥민, 의조, 승우 모두 완전 물들이 올랐네요.
예전에 흔하게 나오던 그런 똥볼 또는 우주대탈출 슛같은건 거의 없고, 발끝에 한번 걸리면 그대로 여지없이 골망으로 들어가네요. ㅎㄷㄷㄷ
이승우는 짤짤 거리면서 골 냄새 기가막히게 맡고 다니고,
황의조는 두말 할 필요없이 걸리면 골이고... 흥민은 자기가 돌파도 또는 어시도 하고...
수비수 입장에서 누구 하나 막아서 공격의 예봉을 꺽을 수 있다라고 할만한 수준이 아니네요. 이건... ㄷㄷㄷ
이승우, 손흥민은 수비가 거리주면 치고 들어가고, 붙으면 찔러서 빼버리는 능력이 탁월한데, 그게 의조에게 걸리면 그대로 골이 되고..... ㄷㄷㄷㄷ
아무리 U-23 대회이긴 하지만, 이런 미친 골결이 나오는 국대는 본 기억이 거의 안나네요.
왈본 머리 좀 아프겠네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