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2군은 당시 일주일간 원정 경기를 소화.
11일~13일 히로시마 원정, 14일~16일 후쿠오카 원정.
카도쿠라 코치는 나고야 잔류조였기에 원정에는 참가하지 않았음.

13일 블로그 최종 갱신.
http://ameblo.jp/kadokura-ken/

15일부터 결근 및 연락 두절.
휴대폰과 지갑을 집에 두고 사라짐.

16일 가족의 의한 실종 신고 접수.

20일자 소인이 찍힌 문서가 구단 2군 매니저 앞으로 우송.
개인 사정으로 인한 사퇴서.
가족에게 필적 확인을 받은 바에 따르면 카도쿠라 켄 본인의 필적.

26일 구단 측에서 사퇴 의사 수리.




실종 사실이 알려진 후 나온 언론보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국내에서 다년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기도 했고, 워낙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분이다보니 이번 소식이 더 충격적이네요.
부디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그나마 원인이 언급된 기사는 석간 후지에서 나온 금전 관련 부분이 유일한데, 아무래도 신뢰성은 낮은 언론인데다 다른 기사에서는 금전적인 문제가 없었다는 언급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