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포메이션은 손흥민이나 이승우는 좀 프리롤처럼 뛸테니 포메이션 구분이 별 의미가 없겠으나, 굳이 따지자면 4-4-1-1 또는 4-4-2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고민 1. 황인범의 체력과 CAM 대안
손흥민이나 이승우가 간간히 비슷한 역할은 해주겠으나 마땅한 대체자원은 없는 것으로..
4-2-3-1 보다는 4-4-1-1 에 가깝게.. 또는 4-4-2
고민 2. 사이드백의 체력과 대안
오버래핑을 자제하며 고갈된 체력을 안배하고 두명으로 줄어든 중앙미드필더를 돕는 것으로..
고민 3. 중앙미드필더 그리고 김정민!!
청대시절부터 4년씩 월반했던 천재과 김정민과 2년씩 월반했던 이승모의 공통점은 중앙미드필더로서 피지컬(특히 키)이 된다는 것. 중앙미드필더가 헤딩 경합에서 이기지 못해도 경합마저 못 해줄 경우, 상대 롱볼시 센터백이 경합해줘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 할 가능성 증가. 이 경우 자칫하면 롱볼 한방에 치명적 결과 초래 우려.
김정민이 황인범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을거라 기대했었으나 성인레벨이나 다름없는 4살 위 형들에게는 확실히 힘이 부치는 모습. 그러나 그 정도 피지컬의 중앙미드필더가 한명 있어야 감독 입장에서는 안심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