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승강전에서 상주 상무에게 승부차기 끝에 지며 피눈물 흘리는 모습 때문에 인상 깊었던 부산 아이파크.

작년 승강전에는 FC서울에게 1,2차전 모두 지며 또 눈물 흘렸습니다.

이런 스토리로 관심 가는 부산 아이파크인데 FC안양에게 1:0으로 이기고 3년 연속 승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3수

알아보니 2017, 2018 멤버들이 이번 시즌에 꽤 많이 나가서 바뀌었더라고요. 박종우 같은 유명 선수가 들어오기도 했고요.

sky sports에서 생중계해줬는데 토요일 낮에 날씨도 최고고 친숙한 박문성 해설도 좋았어요.

후반 초반 안양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2017 승강 2차전, 2018 승강 1차전에서 천금 같은 골 넣은 호물로가 이번에도 멋진 중거리 원더골을 넣었네요. (http://www.fmkorea.com/best/2436958301)

지금 경기하고 있는 K리그1 10위 인천(승점 33점), 11위 경남(승점 32점)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치르게 되는데 3년 연속 도전하는 부산 아이파크 응원하게 되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