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의 태도도 아쉬웠다. 이날 경기 후에는 선수들이 곧바로 다른 호텔로 이동하기 때문에 먼저 선수에게 질문을 받고 감독의 기자회견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베트남 기자가 질문했지만 이러한 이유로 질문을 미뤘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듣지 않은 우즈베키스탄 취재진은 김학범 감독에게 질문을 했다. 한국 스태프가 선수에게 먼저 질문을 하라고 해 잠시 상황이 안정을 찾았다.
황의조가 자리를 떠난 후 순서대로 베트남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취재진은 “왜 한국 기자들만 질문을 하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다시 한국 스태프가 설명했지만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일부 취재진은 김 감독이 베트남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와중에 목소리를 높여 “고맙다”라고 빈정거리며 퇴장하기도 했다. 답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방해가 됐다. 사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팀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기자가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었다.
기어이 질문권을 얻은 그는 김 감독을 향해 “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다소 격양된 어조로 물었다. 심기가 불편해진 김 감독은 “할 말이 없다”라며 “왜 감정을 담아 질문을 하냐?”라고 되물었다. 확실히 심판 판정에 승복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던 팀의 품격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누가 봐도 그건 경고감인데
선수탓을 안하고 애먼 한국에게ㅋㅋㅋㅋ
우승 못해서 꼬시네요
짐싸서 티비로 아시안게임이나 보길
황의조가 자리를 떠난 후 순서대로 베트남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취재진은 “왜 한국 기자들만 질문을 하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다시 한국 스태프가 설명했지만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일부 취재진은 김 감독이 베트남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와중에 목소리를 높여 “고맙다”라고 빈정거리며 퇴장하기도 했다. 답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방해가 됐다. 사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팀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기자가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었다.
기어이 질문권을 얻은 그는 김 감독을 향해 “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다소 격양된 어조로 물었다. 심기가 불편해진 김 감독은 “할 말이 없다”라며 “왜 감정을 담아 질문을 하냐?”라고 되물었다. 확실히 심판 판정에 승복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던 팀의 품격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누가 봐도 그건 경고감인데
선수탓을 안하고 애먼 한국에게ㅋㅋㅋㅋ
우승 못해서 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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