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저기서 짤리고 나이는 들어가고
불러주는곳은 없는 신세가 되면
아무리 완고한 성격과 자신감이 있더라도
불러준곳이 한없이 고맙고 요구조건을 안들어줄수가 없는
환경이 됨
이번에 아시안게임 감독되었을때
축협에서 아마도 선수명단을 줬을것으로 예상됨
즉 최종선수선발하기 전부터 명단받고
어쩔수없이 같은포지션 잘하는 선수를 내칠수 밖에 없었을것으로 추측됨
즉 로테는 확실히 커넥션때문에 뽑힌선수들이 거의 확실하고
와카는 황의조는 소신대로 밀고갔을거고
손흥민과 조현우는 누구나가 인정하는거라 딱히 큰 어려움은 없었을터
청탁은 분명히 있었을거고 (거의 확신함) 그걸 밀어넣은곳은 축협일 확률이 높음
왜냐면 김학범 스타일상 개인적으로 만나서 쇼부치고 하는 스타일은
아닐걸로 예상됨
어차피 인맥축구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걸 알고있었을거
말레이한테 질때 많이 느꼈을것으로 봄
인맥도 인맥나름이지 실력있는 선수들이 경쟁할때 있는 인맥이랑
실력없는 선수를 밀어넣을때의 인맥과는 천지차이라는걸
23인도 아니고 20인 스쿼드에서 인맥질을 하면
어떤 과정을 겪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기를 바람
ps 근데 이승모를 아직쓰는거 보면 김감독도 정말 선수보는 눈이 없는거같음
김학범도 한물갔지싶음 개인욕심이 있더라도 후배들을 위해서
앞으론 길을 터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