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는 윙어이자 공격수임
경기장에서 해줘야할 역활이 있지요
그동안 그 역활을 잘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던거고,
그 역활 해달라고 유럽의 클럽에서도 오퍼 받는거였죠
근데 이번 대회를 보다보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아예 자기역활을 잊은듯함
처음에는 수비집중에 따른 선수보호와 전술적인 감독의 주문일까 생각했는데
그간의 플레이와 어제 패널티킥을 양보하는 장면을 보고 느꼈음
얘는 지금 희생이니 양보니 하는 선배병 걸린 얼간이란걸
왜 자기 운명을 못난 후배놈에게 맡겨놓고 지는 등 돌리고 숨어있는지
박지성은 국대서 주장완장 달고선 훨씬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끌던데
얘는 완장달더니 갈수록 간디가 되버리는네요
흥민아 니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할 모습은 희생과 양보의 미덕이 아니라,
이기적이라 욕먹더라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골을 결정해 내는 모습이다
우승 못하면 니 커리어도 쫑이여 잊지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