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전보다 15%↑…타사 고객에 개방·포털 중계 불방 수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트래픽이 아시안게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축구 8강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수수에 따르면 전날 열린 우즈베키스탄전 트래픽은 기존 최고 기록인 러시아월드컵 독일전보다 15% 증가하며 2016년 1월 옥수수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중계 시청자 수는 월드컵 독일전 대비 65% 증가했다.
옥수수 전체 하루 실사용자(DAU)는 기존 최고치인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보다 9% 늘었고, 하루 데이터 트래픽 역시 7천400만분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PC용 옥수수 방문자 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트래픽 급증에는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생중계와 다시보기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네이버와 다음이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하지 않는 점도 이용자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5G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트래픽이 아시안게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축구 8강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수수에 따르면 전날 열린 우즈베키스탄전 트래픽은 기존 최고 기록인 러시아월드컵 독일전보다 15% 증가하며 2016년 1월 옥수수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중계 시청자 수는 월드컵 독일전 대비 65% 증가했다.
옥수수 전체 하루 실사용자(DAU)는 기존 최고치인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보다 9% 늘었고, 하루 데이터 트래픽 역시 7천400만분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PC용 옥수수 방문자 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트래픽 급증에는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생중계와 다시보기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네이버와 다음이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하지 않는 점도 이용자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5G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