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인테르가 시메오네를 55m에 대려올려함
2. 시메오네는 20일 안에 제안의 대한 답을 줘야됨
3. 근데 이미 시메오네가 제안을 거절함
스페인 유력 언론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인터 밀란(이탈리아) 측의 이적 제안을 뿌리쳤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현지 시간) “시메오네 감독이 피에로 아우실리오 스포르트 디렉터 등 인터 밀란의 수행단과 미팅을 가졌다. 그는 인터 밀란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등 이탈리아 복수 언론들은 인터 밀란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후임으로 시메오네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다섯 시즌에 걸쳐 5,500만 유로(약 674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인터 밀란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20일의 시간을 주었다.
시메오네 감독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후보군에 올랐던 안토니오 콘테 첼시(잉글랜드)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런던에 남을 가능성이 커지자,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옵션으로 뛰어 올랐다. 게다가 시메오네 감독 본인도 과거 인터뷰를 통해 수차례 인터 밀란행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이 다음 시즌 인터 밀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희박해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