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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감각을 빨리 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로테이션에 무리수가 있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의 판단 착오였다. 너무 로테이션을 빨리 사용한 것 같다. 폭염에도 응원하느라고 늦게까지 TV 앞에 있던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다음부터 이런 경기 하지 않기 위해서 나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의 판단 착오였다. 너무 로테이션을 빨리 사용한 것 같다. 폭염에도 응원하느라고 늦게까지 TV 앞에 있던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다음부터 이런 경기 하지 않기 위해서 나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하겠다."
"스리백 문제보다 라인을 많이 올리다 보니까 뒷공간을 상대에게 많이 줬다. 공을 지연했어야 하는데 지연하지 못했다. 스리백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전체적인 환경을 만든 조직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시정할 생각이다."
"실점, 이런 부분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감각을 빨리 찾아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선수들보다 감독이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좀 더 차분하게 갔어야 하지 않나,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힘든 길을 택했다. 기어코 헤쳐 나가겠다."
"첫 번째는 너무 서둘렀다. 서두르다 보니까 한 번에, 사실 흔들어 놓지도 않고 한 번에 공략하려다 보니까 쉽게 공을 내줬다. 상대는 우리 뒷공간을 활용했다. 오늘 제일 안 됐다. 두 번째로 보면 너무 가까운 거리에 패스를 주다 보니까 상대가 시야에 놓였다. 우리가 상대를 편하게 하지 않았나 본다. 그게 패인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