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레머니 하는거 보면 한국에서 자기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거 충분히 알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PK를 시도하건 정말 쉽지 않았겠죠.
이미 욕을 많이 먹는데다가 워냑 결정적인 기회라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을텐데, 그런 상황에서 자기가 차겠다고 나서서 기어코 성공시키는거 보면 보통 멘탈은 아닌듯요.
메시조차 쉽지 않은게 압박받는 상황에서의 PK인데..
솔직히 이 정도 멘탈과 승부욕이면 앞으로 더 발전 할 가능성은 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