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안첼로티 감독의 아스날 부임설에 대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beIN SPORTS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스날에서의 내 자리를 누가 대체할진 나도 모른다."
"클럽의 감독을 맡게 되면, 그 클럽에서 영원히 일해야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감독직은 완전한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나는 축구 클럽의 일이란 모두가 각자의 일을 잘 해야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내가 맡은 일은 다음 경기에 대비해 팀을 준비시키는 것이고, 축구 클럽의 기술적인 정책 부분의 책임을 맡는 것이다. 내 다음 후임 감독을 고르는 건 보드진의 일이다."
"난 보드진의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벵거는 작년에 있던 아스날 부임 20주년을 FA컵 우승으로 축하했지만, 아스날 부임 이후 최초로 챔스 진출에 실패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wenger-speaks-out-over-ancelotti-to-arsenal-links/k4cii6f7nnqj1jrstr19gmw5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