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본에서 한국을 전통적으로 높이 평가하던 이기려는 투지
이런 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선제골을 먹는다던지, 우리가 불리한 상황이 되었을때
정신적으로 평정을 유지못하고 흔들리는 걸 말하는 겁니다.
이번 말레이전만 그런게 아니라, 예전에도 충분히 시간이 있는데도
토너먼트에서 먼저 골을 먹으면 패닉에 빠져서 우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사실 선제골 먹을수도 있는데, 자신의 공격 패턴이나 기술이 확실하면
금방 만회하고 역전하는데, 우리나라는 한번 그런 국면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더군요.
꼭 그럴때는 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