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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모두에게 뛸 기회부터 주는라.

  • 작성자: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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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21
  • 2018.08.18
학범슨은 이 전력으로 충분히 우승은 가능하니까

약체상대로 선수들에게 뛸 기회를 부여하기로. 그리고 말레이시아전 주전 6명을 교체. 

자살행위였다. 왜?

선수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린 만큼 소집해서 손 발을 맞출 시간도 없었고. 

대부분 선수들의 능력이 부족했다.

아무리 1.5진으로 구성했다지만 선수 실력은 수준이하였다. 

스포츠란게 더구나 축구라는 게 약팀과 경기해도 한 두 번 찬스를 주기 마련이다. 

말레이시아는 그 찬스를 살렸을 뿐이다. 

다만 한국이 너무 못했다. 공격진에서 조직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황희찬은 무조건 돌파하려다 못하면 그 때서야 다른 선수를 찾아 패스. 
석현준이 과거 한국국대만 들어오면 이런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과격한 플레이로 수비하다 경고먹고.. 그 후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했다. 
황희찬 과연 석현준의 길을 걸을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깨닫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첫 경기 바레인 전을 회상해 보면 나성호 골 장면을 다시 보면 나성호가 슛을 하고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뒤로 흐르는 볼을 
황의조가 건드려 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결과적으로 나성호 골로 기록되었지만.. 나성호는 그 장면에서 황의조가 골을 건드리자 
아쉬워 하는 제스처를 했다. 지금까지 한국축구를 보면서 공격수가 저렇게 제스처 하는 걸 처음 봤다. 
물론 내가 민감하게 본 것도 있지만... 그래도 골이 들어갔으면 제스처를 했어도 바로 털어내고 축하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결국 나성호 골로 기록되긴 했지만. 

미드필더 진은 수준이하 선수로만 구성해서 아마 이 점 때문에 한국은 우승하기 힘들 것이다. 
수비미들에서는 장윤호,,, 공격미들에서는 이승우가 있지만 한국이 정말 우승하려면 적어도 이 두 선수가 미쳐야 한다. 

수비진은 김민재를 제외하면... 

모르겠다. 정말 최상의 전력으로 대표팀이 구성되었는지... 
졌으니 또 이런 말 나올 것이다. 인맥축구... 나성호는 광주FC감독으로 있을 때, 황의조는 성남에 있을 때. 
그리고 나머지는 정말 잘해서 뽑았거나 아니면 다른 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 뒤에 숨어 뽑은 인맥들은 아닌지. 

정말 잘해서 뽑힌 선수들 
손흥민
김민재(K리그를 씹어먹은 수비수)
조현우(세계적인 골키퍼로..)
장윤호(23세 이하에서 K리그 최강팀에서 주전급)
이승우(잘해서 뽑힌 선수의 경계에 있지만 그래도 개인능력은 최고)
황희찬(잘해서 뽑혔지만 이기적인 플레이 일관)

이 선수들의 등에 타 나 군대면제나 받을까? 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느낌. 
아무리 학범슨가 능력만 보고 뽑았다 하지만 미디필드 진은 바레인 후반전 이후로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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