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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아챔 조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낯선 친구들 소개)

  • 작성자: ga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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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3
  • 2021.01.27


'아시아의 황부리그' K리그의 대표 네 팀이 참가하는 2021 아챔 조편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동/서아시아 권역별 20개 팀이 참여하면서 5개 조로 편성되었는데요.
규모가 커진 만큼 예선 및 플옵까지 포함해 낯선 얼굴들이 많은데요. 이것저것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있는 F조의 태국팀, BG 빠툼은 사실 2015년 플옵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BG 빠툼을 꺾고 조별리그에 참여한 팀은, 플옵을 준비하고 있는 베이징 궈안입니다.
비엣텔 FC는 아챔은 처음이지만, 99-00 시절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수원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수원에게 총합 1-7로 패배했네요.
예선에 참여하는 호주 대표 브리즈번은, 사실 리그 4위인데 3위팀이 뉴질랜드의 '웰링턴 피닉스'라 대신 티겟을 받았네요.
이를 상대하는 필리핀의 카야 FC는 하부대회인 AFC컵만 참여한, '아챔 신인 1'입니다.

G조에서는 포항이 플옵을 통해 올라가려합니다. 상대하는 랏차부리는 '아챔 신인 2'네요.
한편 J2리그 강등까지 겪었다 다시 올라온 나고야는 2012년 이후 9년만의 아챔 진출입니다.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있는 H조에서는 싱가포르 대표 템파인즈 로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팀이 리그 2위인데, 1위팀인 알바렉스 니가타 싱가포르가 J리그 팀의 위성구단인 고로 진출 티켓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유일하게 모든 팀이 확정되어 있는 조입니다.

대구의 이용래 선수가 옛 소속팀 치앙라이와 플옵을 치르는 I조에는 필리핀 대표 유나이티드 시티가 있습니다.
2018년부터 계속 예선에 참여하고, 2018년에는 브리즈번을 꺾고 플옵까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조별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K리그 팀이 한 팀도 없는 J조에서 먼저 눈에 띄는 팀은 태국대표 포트 FC입니다. 비엣텔처럼 91-92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이후 첫 조별리그 진출입니다.
여러모로 익숙한 킷치 SC에서는 데얀 선수의 아챔 득점 기록 경신이 주목됩니다. [현재 36골로 2위, 1위는 은퇴한 이동국 선수의 37골 입니다.]
예선의 또다른 호주팀 멜버른 시티는 '아챔 신인 3'이고, 상대하는 미얀마 대표 샨 유나이티드는 이전 두 번 참여한 예선에서 I조에 있는 유나이티드 시티에게 모두 패배한 기록이 있습니다.

조별리그는 4월 21일부터 한 지역에서 모여 치를 예정인데요. [플옵은 어드밴티지를 위해 4월 14일에 상위팀 홈에서 펼쳐집니다.]
그래서인지 포항과 대구 모두 태국 팀을 불러들이는데, 그 전까지 코로나가 이래저래 완화되어 승부를 펼칠 수 있기를 다시금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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