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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온즈, 살리디노 영입

  • 작성자: sSpor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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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9
  • 2019.12.25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12448

1) 러프랑 헤어진다는 뉴스가 뜨더니 바로 새선수 기사가 뜨네요.

"컨택, 주력, 수비, 중장거리에 포지션도 내야지만 외야까지 볼 수 있는 선수다. 우리 팀 컬러에 잘 맞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본다" by 허삼영 감독

"팀을 떠나게 된 기존 외국인타자 러프와 비교했을 때 경력상 파워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1루수로 고정됐던 러프와 달리 살라디노는 5툴 능력을 갖췄다는 게 강점이다. 삼성 내야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질 수 있고 외야도 맡을 수 있는 선수" by 삼성 관계자


보통 KBO팀들이 많이 선호하는 거포형 타자보다는 중장거리, 5툴형을 영입한거같습니다. 3루수를 보던 이원석이 수비 범위가 좁아졌고 나이도 있는만큼 1루로 가면 얼추 맞는 조합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라이온즈의 전력을 볼때 야수의 경우 수비를 못해서 졌나? 는건데 사실 타자들이 잘 치지못해서 많이 진 팀이라...허감독이 기자회견(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188843 )에서 멀티포지션, 효율적인 야구를 언급했고 김헌곤, 구자욱이 팀의 중심에 설 나이라고 했던걸 생각해볼때 소총야구, 달리는 야구를 많이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총야구할거면 야구장 외야펜스 좀 확장할수 없을까요?;;;;;)





2)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방송이었습니다.

- 왕조라는 말을 싫어하는 구단

-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선수, 부상을 숨기는 선수....올해도 외국인선수들이 참 다양한 이유로 실패했네요.

- 이학주 트레이드...트레이드 시도하는거 자체는 뭐라고 못하겠는데 우리가 이학주를 트레이드할만큼 내야가 여유있는 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왕조라고 불리던 류중일감독때부터 김상수를 받쳐줄 믿을만한 내야수가 없어서 매년 드래프트 상위픽으로 꾸준히 유격수를 지명했는데 다 실패해서 결국 이학주를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없이 지명했던 내야유망주들중 박계범이 백업으로서 가능성을 좀 보였고요.

2루수 김상수, 유격수 이학주, 백업 박계범으로 겨우겨우 최소한의 내야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또 이학주가 빠지면 음....
(이성규나 강한울믿고 이학주를 트레이드하는건 너무 도박같고요.)

- 현장과 프런트의 갈등...하위권팀들은 다 나오는 이야기인데 저는 구단이 작전이나 감독이 능동적으로 하는 야구를 원한다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도 그렇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역시 거포, 한방보다는 많이 뛰고 작전도 많이 걸고 1점이라도 쥐어짜는 야구를 시도할거같아요.



3) 직관은 야구장만 가시던 아버지가 축구장 한번 갈까? 는 말도 하시던데 내년엔 좀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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