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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너무 참담하지만............ .

  • 작성자: 스콧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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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20
  • 2018.08.21
결과적으로 너무 참담한 결과표를 받고서.. 허둥대는 모습에.. 상당히 정신적인 타격감도 들지만,
냉정히 앞으로의 장점을 생각해본다.

1.이제 선수선발에 부담감을 버린 감독,
규정시간을 채운 선수 로테이션으로 인해서 사실상 이제 선수선발에 여유가 생긴듯함.
이게 1차적인 목표달성.
전원 군면제 규정을 채웠다.
앞으로 선수선발은 감독의 의지대로 선발할것으로 보여짐.
그러나 다음경기에 김민재의 엘로카드누적으로 인한 불참은..........뼈아픈상황.
다행히 이란의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21세대표라서 사실상.. 거의 대회참여 및 친선전성향이 강함.

2.공격력을 숨긴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결정력없는 공격력인가?
우선은 겨우 잔디의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황희찬의 경우 잔디의 적응이 아직도.. 특히 이승우도 잔디의 적응이 안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제 잔디의 적응력이 생길지도.. 
일본이 동남아시아에서 강하게 나올수 잇던것은 원투패스에 의한 공격 정확한센터링.
떡잔디에 의한 늦은 공반응등.. 
우리에게 떡잔디는 빠른 침투패스와 돌아가는 침투가 주무기인 상황에서 고전할수 밖에 없다.
정확한 센터링만이 답인데... 그것을 해줄 선수가 별로 없다.

낮고 빠른 센터링이 과연 나올수 있을 것인가?
말레이전처럼 중앙 침투패스는 잔디때문에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잔디적응을 할때도 되었다.

3.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침대축구...
빠른 선제점이 답.. 
과연 빠른 선취점으로 인해서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할것인가?
아니면,.. 끌려가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끌려서 졸전을 할것인가?
집중수비와 중앙밀집대형은 어떻게 돌파할것인가?
그리고 심판성향에 따른 무지막지한 편파성 판정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이러한 숙제를 어떻게 해답을 찾을 것인가?
확실히 공격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가질수 있고,
전술적응력도 생겼다.

4.더욱 견고해진 수비조직력.
아직까진.. 이라고 말하기에는 말레이전과 비교했을때는 조금은 조직력이 완성된듯이 보인다.
내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전술은 4231 351 이 아닌 433이다...
과연 다음경기부터는 433이 나올것인가?
황의조를 뽑았다라는 것은 433을 염두해도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4231이.. 윙백이 깊숙한 침투까지 하는 장면을 여럿봤다.

하지만 이러한 윙백의 움직임은 433일때 가장 효과적이다.
아마도 윙백의 전술을 많이 시험한것으로 보인다.

이제.. 433에서 윙백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진다.

5.이승우.........
감춘것인가? 아니면 아직 컨디션조절에 실패한것인가?
그렇다면 이시간에 컨디션회복이 가능한가?
김정민의 폭넓은 움직임은 의도대로 움직인것인가?
라는 물음에 답은 다음경기에 있다.

김정민의 출전은 확실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승우도 마찬가지.. 이미 다른선수에게 다 파악당하고 봉쇄당한것인가?
하는 문제도 일맥상통하다.

현재 이란의 전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전력보다는 조금은 더 낮은 수준인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방심은 안되겟지만, 이러한 부분에서 
측면센터링과 중앙침투공격 과연 어느것이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할지.. 
두고 봐야 할일이다.



뭐. 선수빨이다. 뭐다 할땐 언제고.. 
현재 확실히 현지적응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게 다가온것은 사실처럼 보인다.
특히 김학범감독이라면 중동세에게는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지만,
동남아.. 특히 인도네시아의 현지적응에는 상당히 문제점이 많은 듯하다.

구장의 잔디상태조차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다라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황의조 역시 이러한 부분에서 문제점을 어제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전술을 가지고 나온것은 페이크인지 아니면 진짜전술인지를 가뉨 해봐야 할것이다.
특히 이승우의 저돌적인면을 활용하지 못한것은 좀 문제가 있다.
과연 이승우의 능력이 거기까지 인가??
라는 문제.   그리고 손흥민의 적응하지못한 잔디사정까지.. 

아마도 아시안게임은 해가 갈수록 저질화되갈것이 분명하다.
중동, 동아시아에서 더이상 아시안게임은 매리트가 없는 대회로 전락하고.
실제적으로 동남아시아만의 잔치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승에.. 사실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가 올라올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4강까지 말이다.
아마 북한, 인도네시아,, 둘중 하나가 올라올것으로 보여진다.

우즈벡 23세대 아주 바닥인 세대이다. 
우리에게 알려진것은 바로 청소년 대회에서 주먹질한.. 바로 그세대이다.
그후 그선수 영구퇴출후 사실상 거의 버린세대 취급당한 세대이기도 하다.
뭐 저번우승으로 명함 내보인다고 하지만, 
실상 그대회.. 그다지.. 각국에서 최상전력으로 나온것은 베트남이 유일하고 .
중국이야 제끼고 일본마저도..대학선발주류로 참여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무실점.. 걱정안하고 어떻게 무지막지한 화력을 분출할 생각부터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바레인이 겁없이 우리하고 맞짱 뜨다고 작살난 것을 보고 
다른 팀들은 전부다 밀집수비를 할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밀집수비를 뚫는 경우도 경험이지만, 이제 슬슬 시작될... 편파성 판정도 한몫할것이다.

아직도 많은 고비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라는 소리다. 
변명보다는 현실을 제대로 봐줄수 있는.. 상황을 이제는 봐야 한다라는 소리다.
항상 이러한 경기는 경기내적인 요인보다.. 경기외적인 요인에서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이제부터는 수비에서 pk가 남발될것이 분명하고 
그어느때보다 .. 오프사이드규정은 타이트해질것이다.

항상 그래왔고, 그래서 우리는 더 강해졌다.. 
이제 그들에게 말한다. 경기외적인 문제를 넘어서야 강해진다라고 ......
사실상 아시아에서 우리가 강해질수 잇었던 것은 바로 경기외적인 문제를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에 불평할 시간이 없고  또 극복해야할 과제도 많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그것을 극복할 정신력을 갖추느냐가 현재의 관건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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