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에서 제일 중요한게 수비조직력인거 모르시나?
아시안컵 제외하고 월드컵 챔피언스리그등 높은순위에 오른 나라나 클럽들 보면 전부 월클급 센터백 윙백으로 수비진 꾸리고 동나이대 씹어먹는 월클급 유망주들 서브로 데리고 있어요
수비조직력이 좋으면 최소한 질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에서 이기는 경우도 나온다는건 축구에 조금 이라도 관심있는사람 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죠
이번 월드컵 국대 경기 봐서 알잖아요? 우리나라 수비가 얼마나 엉망인지.
수비진이 불안하니 급하게 전방으로 걷어내기만 했고 세컨볼 못잡으면 아예 공격전개 되지도 않고 공격수들도 라인내리고 수비만 하다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잖아요
우리나라에 제일 시급한게 김민재 짝궁 수비수 발굴과 조직력 갖추는 겁니다.
김영권? 이번 월드컵에서 잘했다고 하지만 월드컵전에 보여줬던 경기력보면 장현수랑 동급이고 장현수는 말안해도 잘 알잖아요? 김영권 한대회 반짝했다고 그 경기력이 쭉 이어질거란 보장 있습니까?
케이로스와서 재미없는 할거라는 걱정? 우리나라에 그런 사치가 가당키나 해요?ㅋ
축구변방 아시아무대에서 몇십년동안 아시안컵한번 못든 나라주제에?
케이로스 와서 수비조직력만 갖춰놔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제발 수비진영부터 빌드업 제대로 해서 공격전개 하는 국대축구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