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아픈걸 알면서 실제 3년 계약이나 다름 없는 4년 계약을 했고,
선수 본인도 1년이란 시간을 통째로 재활로 보내면서
그 만큼 건강한 복귀를 위해 성실히 노력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오히려 부상 전보다도 더 나은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떨 때 보면 조금 과하다 싶게 관리를 해주는 측면도 있는데,
그래 왔기에 지금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남은 정규시즌 경기와 포스트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