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회장은 사리 감독이 곧 있을 맨시티와의 챔스 조별예선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 대부분에 휴식을 주길 원한다.
나폴리는 맨시티 원정길에 오른 직후 인터밀란과 경기를 펼치는데, 이 경기 결과는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맨시티 원정경기에 풀 스쿼드로 임하기가 상당히 꺼려지는 상황이다.
회장 曰, "이번 챔스 경기에서 사리 감독이 주전 선수들을 빼야 한다고 생각한다."
"맨시티와의 경기도 중요하지만, 세리에 A 우승을 위해서는 인테르전에서 승리를 따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가 나폴리 선수단을 칭찬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단이 펩의 칭찬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자식은 늙은 여우다."
"우리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의 어마어마한 선수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시티가 나폴리에 와서 경기할 때 승리를 노리는게 차라리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