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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드래프트] ‘일본 농구의 희망’ 루이 하치무라, 9순위로 워싱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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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1



[점프볼=서호민 기자] 일본 농구가 경사를 맞이했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는 2019 NBA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되었다. 이번 드래프트는 ‘흉작 드래프트’라 불릴 정도로 예년에 비해 팬들의 관심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웃나라 일본 팬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았다. 

바로, 일본 국적을 가진 3번째 NBA 선수가 탄생했기 때문. 그 주인공은 곤자가 대학출신의 루이 하치무라(21, 203cm)다. 하치무라는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베냉 국적의 아버지와 일본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 하치무라는 청소년 시절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2015년 조던 브랜드 클래식에 초청을 받은 이후 유학을 결심한 그는 이듬해 대학농구(NCAA) 디비전 I의 곤자가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그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건 3학년인 지난 시즌 때였다. 지난 NCAA 토너먼트 당시 오하이오 주립대와의 토너먼트 32강전에서 벤치로 나서 25득점 5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그동안 NCAA 토너먼트에서 벤치로 나와 25득점을 한 선수는 2011년 카이리 어빙 단 한 명 뿐이었다. 

203cm의 신장, 218cm의 윙스펜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보유한 하치무라는 나날이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얼마 전 드래프트를 앞두고 진행된 최종 목 드래프트(Mock Draft, 모의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4순위에 지명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루이 하치무라 프로필
1998년 2월 8일 일본 출생 203cm 104kg 파워포워드/스몰포워드 곤자가 대학출신
2019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워싱턴 위저즈 지명
2018-2019시즌 대학리그(NCAA) 평균 30.2분 출전 평균 19.7득점(FG 68%) 6.5리바운드 1.5어시스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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