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박항서 감독,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 중단 선언

  • 작성자: 로직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264
  • 2019.07.12

박항서 감독,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 중단 선언

 

 

기사입력 2019.07.11. 오후 09:17
최종수정 2019.07.11. 오후 09:18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11일 베트남축구협회측에 협상 관련 유보의 시간을 공식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확인되지 않은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관련 계약 세부 내용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이른 계약 갱신으로 박항서 감독이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베트남축구대표팀의 발전과 성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 감독측이 발을 빼면서 박 감독과 베트남축구협회의 접점 찾기는 더욱 난항에 빠지게 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 2년 간 숱한 성공을 거둔 박 감독을 붙잡기 위해 최근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 2017년 9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8강 등의 호성적으로 베트남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연일 계속되는 베트남 언론의 추측성 보도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언론 'ANTD'는 "박 감독이 베트남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재계약한다. 최대 5개 대회에서 우승 도전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측은 이를 즉시 부인했다.

박 감독은 당분간 협상을 접어둔 채 대표팀 사령탑으로서의 임무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박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4862 ★역사상 최고의 홈런 더비★ 역대급 명승부! / 2019 홈런 더… 07.10 525 0 0
84861 MLB 7월 1주차 야구 호수비 하이라이트 07.10 281 0 0
84860 골프 핫6 아직은 Rookie first 07.10 415 0 0
84859 2019 F1 영국 그랑프리 피렐리 프리뷰 07.10 251 0 0
84858 류뚱이 던질 시간인데,감독은 1회만 던지고 내린다고 그랬거든요? 07.10 333 0 0
84857 누가 땅볼유도 장인 아니랄까봐 1이닝 4땅볼 ㅋㅋㅋㅋㅋ 07.10 397 0 0
84856 엠스플 화성드림파크 CG밖에 안보이네요 ;; 07.10 243 0 0
84855 231cm의 아프리카 원석, 타코 폴의 NBA 도전기 07.10 740 0 0
84854 [KIA] 민식아 은퇴하자. 07.10 746 0 0
84853 [삼성] 강한울 근황 07.10 907 0 0
84852 '샐캡 관리' GSW, 황금기 주역 리빙스턴 방출 07.10 545 0 0
84851 7년연속 아메리칸 리그 승리군요 07.10 597 0 0
84850 '가드 줄줄이 이적' 미네소타, 가드진 붕괴 대안 있나 07.10 445 0 0
84849 '듀란트-어빙 영입 효과?' 브루클린, 티켓 및 굿즈 판매량 급증 07.11 446 0 0
84848 커 감독 “리빙스턴과 작별하게 돼 슬프다… 그가 그리울 것” 07.11 485 0 0
84847 새크라멘토 향한 아리자, 2년차 계약 부분보장 07.11 343 0 0
84846 켈리 우브레 주니어, 피닉스와 재계약 선택..2년 3,000만 달… 07.11 596 0 0
84845 황의조, 보르도 갈지도 모르겠네요 07.11 550 0 0
84844 2019 K리그1 클럽순위 (7월 10일) 07.11 423 0 0
84843 공을 맞추지도 못하네... 07.11 1479 0 0
84842 박항서 감독,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 중단 선언 07.12 1269 0 0
84841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예고 07.12 243 0 0
84840 [속보] 러셀 웨스트브룩,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07.12 339 0 0
84839 드마커스 커즌스 “LAL 이적, AD와 론도 때문” 07.12 372 0 0
84838 웨스트브룩 휴스턴行, 하든 주도 하에 이뤄졌다 ... 07.12 49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