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요.

제가 제목을 잘못쓴 것 같습니다. 괜히 속시원이 까발렸다고 해서 기성용이 뭔가 폭로한 것 같이 글을 써 버렸네요.

제 글을 읽고 어떤 분은 기분 나쁘셨을 거 같고 어떤 분은 기성용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을 거 같습니다.

사실 기성용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과 함게 훈련을 하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얘기한 것 뿐인데,

제가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아서 가생이축게 여러분에게 정보를 왜곡해서 전했거나 뭔가 정당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미지를 선동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사죄하겠습니다.

벤투호가 현재 첫 출발이 좋지만, 앞으로 계속 좋을지는 모르는 일이죠.

저나 여러분이나 슈틸 사례를 겪었기에 기대를 거는 것에 조심스러운 와중에 앞으로 한국 축구가 도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일 겁니다.

제가 어제 우루과이전 승리에 기분이 너무 업되서 신중치 못한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