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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김판곤 위원장 발언 총정리

  • 작성자: 삼성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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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7

선임 발표 기자회견 정리


사회자 왈 : 옆에서 봐도 힘들어 보였다.

지금부터 김판곤위원장의 모두발언 후 질의응답을 하겠다.


김판곤 모두발언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

협회에서는 

7월5일 감독선임 방향 설정 이후 

7월19일 소위원회 열고

대표팀 자룔을 분석하여 신감독과 팀에 대한 논의를 함

(잠깐 컴퓨터에 문제가 생김)

대표팀 발전의 전략적 접근방향이 적절했는가에 대해 논의함.

월드컵 경기 전략과 전술이 적절했는가 논의함.

감독의 목표를 향한 방향성은 적절했는가

선수, 팬들과 소통을 적절했는가

선수단 장악에는 선수했는가

언론대응은 긍정적으로 메시지 전달을 했는가

등등등


[신태용감독 평가]

신감독은 위원회로부터 대표팀이 최종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는

위기에 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김민재 발굴 등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였고

위기의 상황에서 월드컵 진출해준것은 높이 평가받음

본선에서 독일을 이긴 결과도 높이 평가를 받음

그러나 월드컵에서의 전략과 

상대팀에 대한 전술적 대응은 아쉬움

신감독의 어려웠던 상황은 공감하지만

파워트레이닝 등 불안전적 요인은 아쉬움

언론대응도 아쉬움

신감독과 코치진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다음 4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는

교체가 불가피했음

결국  최종 3인 명단에서 제외함

마지막으로 신감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림

그리고 감독 선임과정에서 느꼈을 불편함에 대해 사과드림


[1차 유럽출장]

유럽에서 3인과 만나고 2인과 비디오 미팅도 함

대상자들은 7월말까지 계약이 되어있어 빠르게 진행 못했고

계약기간이 끝나고도 타국과 연결되어 있어 쉽게 협상하지 못함


한명은 위약금 문제로 결렬

한명은 연봉이 너무 높았고

한명은 자신의 의도로 노출되었다며 스스로 빠짐

결국 최종 3인과 모두 결렬


[2차 유럽출장]

3개국을 돌며 4명을 만남

동행했던 사무총장과 동시 다발로 접근하였고

중간중간에 결과를 소위원회에 통보함

결국 진정성, 한국에 오는것의 의지를 갖던 

파울로 벤투 로 선임

(벤투 경력 설명)


면접한 감독중 인상적이었음

자신의 사단을 데리고 오기로 함

감독포함 5인으로 구성

수석코치 세르지오. 수비전술 분석 후 공격훈련 진행

수석코치 필리프. 수비훈련 진행

페드로. 웜업과 컨디션 조절

빅토르. 콜키퍼 코치


벤투왈 : 대한민국은 좋은 골키퍼, 수비, 미드필더가 있으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음

그의 축구는 전방압박, 역습을 추구

공격이 창의적이지 않냐는 도발적인 질문에도

자신의 전술을 하나하나 설명


질문지를 미리 준비하여 

협회에 하나하나 세세하게 질문했고

훈련 중 드론을 띄울수 있는가라는 질문 등의 섬세하고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였음

(경력설명)


카리스마와 전문성, 열정과 자신감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했음

코치팀에게 요구한 클럽팀에서의 훈련모델과 분석자료 등을 점검한 결과

4년간 인내하고 지원하면 우리나라 축구를 한단계 발전시킬수 있다고 판단했음


파울로벤투에 대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1. 벤투는 하락세로 보인다. 벤투는 어떤 열정을 보였는가.

답. 그 부분은 파악하고 있었음. 

벤투가 최종 3인에 없었던 이유는 이미 중국에서 감독을 하고 있었고

최종3인의 진정성이 의심되던 중 벤투가 중국에서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접촉함

하락세로 보이지만 당시 경기에서의 변수를 감안하면 괜찮을거라고 판단했음.

그리스리그에서의 68% 승률로 우승을 확정을 했던것도 긍정적이었음

중국에서의 어려움은 인정하지만

인터뷰 과정에서 보여준 자신감과 명확한 축구 철학은 흔들림이 없었고

그의 팀은 정말 강해보였다.

인터뷰 마지막에 당신에게 있어서 한국에 오는것이 왜 중요한가? 질문했다

벤투와 코치진은 성공에

한국이 아시아에서 강력한 팀이고

한국을 통해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함

자신의 포루투갈 대표 시절과 그리스, 중국에 있을때의 자료를 모두 보여줌

훈련 방식은 점점 더 발전되고 있엇다고 말했고

위원장도 동의했음


질문2. 그리스에서 벤투가 시즌도중 경질되었다.

답. 3연패 이후의 경질되었고 그 사실을 안다

기록상에는 우승했다고 나와있고

68% 승률도 긍정적으로 봄


질문3. 실적과 커리어 중 선수단과 마찰이 있었다

답. 인지하고 있었음.

다른 리포트에서는 선수들과 관계가 좋았다고 받았음.

외국에 나와서 가장 중요한것은

존경과 존중하는 마음이 깔린 이후에

지지를 받아내면 당신은 성공한다는 말에

반감없이 동의했음

그리스에서 한 선수를 비난하고 주장이 반감을 있었던걸로 아는데

본인도 실수와 실패로 성장하지 않을까 판단했음


질문4. 한국코치진 선임은 하나

답. 로컬 코치를 성장시켜야 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함

파트마다 로컬 코치를 투입할 예정(체력1명과 필드코치2명)


질문5. 벤투의 접촉과 발표시기까지 얼마나 걸린건가

급하게 선임한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타 감독은 한국에 매력을 못느껴서 못온건가

답. 2차에서부터 접근했고

기록과 경기 영상을 봤을때는 상당히 좋았다고 판단했음

급하게 선임한게 아니었음.

창조적인 면에서 의구심이 있었음

(경기를 많이 봤다고 강조)


처음에는 팬들이 만족할만한 좋은 후보들을 준비함

감당하기 어려운 연봉을 제시한 감독과

관심이 있는 감독도 타 클럽 오퍼로 거절한 사람도 있음


한 후보는 자신의 집에 초대하며 호의를 보였으나

자신은 젊고(50대초반), 축구의 중심을 있다고 말함

또한 자신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기 힘들다고 표현함

한국 축구 아느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함

손흥민, 기성용 정도만 안다고 말했음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었음

연봉도 우리가 최대한 줄수 있는 연봉(맥시멈)을 제시했지만 거절함

현실의 벽은 정말 높았음

( 키케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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