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그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면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레스터 시티가 £95m의 금액에서 물러나지 않으며 마레즈를 향한 시티의 첫 번째 움직임은 좌절되었다.
하지만 페프 과르디올라는 마레즈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고, 7월에 시티는 £60m로 클럽 레코드를 달성하며 올해 여름 들어 유일한 계약을 따냈다.
"다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이 좋았지만, 제 선택은 맨체스터 시티로 오는 것이었습니다."
"시티는 빅 클럽입니다. '빅'한 선수들과 '빅'한 감독이 있는 빅 클럽입니다. 이곳의 모든 것이 발전하기에, 그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에 좋습니다."
과르디올라의 1군 선수단 16명이 월드컵 이후에 휴식을 가지면서, 마레즈는 훈련에 복귀한 몇 안되는 시티 선수들 중 하나이다.
2016년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마레즈는, 특히 지난 시즌 시티가 승점 100점으로 기록을 달성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한 이후, 모든 선수들이 맨체스터에 집결하게 된다면 험난한 주전 경쟁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를 우선 목표로 삼은 채로 보다 나아질 수 있으며, 그들이 발전하는 데 마레즈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는 좋아요. 정말 좋습니다."
"우리는 훈련을 잘 했고, 매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첫 경기까지 2주를 남겨놓고 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지켜봅시다."
"펩이 제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영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저기 팀의 일부이고, 선수단의 일원입니다. 저는 제 재능으로 팀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경쟁이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선수단을 발전시키고, 팀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경쟁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레즈는 지난 금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지만 팀은 패배했고, 8월 5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첫 공식전을 치를 수도 있다.
어쩌면 경기에서 마주칠지도 모르는 전 동료, 은골레 캉테에 대해 마레즈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드컵을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월드컵이었고, 프랑스가 우승할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캉테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결승전만 아니었다면 그가 월드컵에서 최고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모두가 알고 있는 자질을 지녔어요. 그는 정말로 최고의 선수입니다."
"캉테는 부끄럼쟁이지만 좋은 사람입니다."
"첼시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그 때쯤이면 다들 돌아올 겁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경기에 준비될 거라는 것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http://www.espn.co.uk/football/manchester-city/story/3572689/manchester-citys-riyad-mahrez-rejected-other-clubs-to-join-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