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주간 첼시와 짙은 링크가 뜬 두 이름은 유벤투스 센터백 마티아 칼다라와 다니엘레 루가니이다. 새 첼시 감독 마우리시오 사리는 최근 세리에 A에서 그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두 젊은 이탈리아인은 누구인가? 그들이 첼시에 어떤 기여을 할 것이며 누가 더 나은 영입이 될 것인가?
다니엘레 루가니
루가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주요 목표로 거론되고 있다. 이 23세의 선수는 엠폴리의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13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루가니는 이탈리아대표팀에서 7번 출전했지만 유벤투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의 퍼포먼스에 문제는 없지만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잘리, 메흐디 베나티아, 그리고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밀려 수년간 출장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
6피트 3인치(약 190.5cm)의 루가니는 커맨딩과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고 패스 능력이 뛰어나서 고전적인 볼플레잉 디펜더 역할을 수행한다. 2017-18 시즌, 루가니는 유벤투스에서 경기당 평균 2.3번의 롱볼 패스를 보냈고 1.8번의 공중볼 경합 승리, 3.7번의 클리어링, 그리고 68.5번의 패스 성공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마티아 칼다라
칼다라는 24세이며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 임대되어 많이 성장했다. 칼다라는 루가니와 비슷한 종류의 수비수로, 패스, 특히 필드 위에서 롱볼을 보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칼다라는 2017 년 1월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고 2018 년 6 월 말까지 아탈란타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유벤투스가 두 선수에게 책정한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다. 칼다라는 4500만유로이고 루가니는 5천만 유로 가량이다. 또한 두 선수는 매우 비슷한 유형의 플레이어다.
그러나 루가니가 좀더 어리고 약간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의심할 여지 없이 첼시의 1순위 영입 대상이다. 그렇지만 첼시가 끝내 루가니 영입을 실패할 경우에는 칼다라도 영입 대상으로 고려될 것이다.
출처: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analysis-who-are-chelsea-targets-daniele-rugani-and-mattia-calda-2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