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이 월드 클래스 골키퍼의 영입으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황에서 리버풀 레전드 로비 파울러(43)는 리그 타이틀을 언급하는 것이 시기상조란 생각을 밝혔다.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로리스 카리우스를 대체하기 위해 7000만 유로(약 921억원)를 들여 AS로마에서 영입한 알리송에 대해선 "월드 클래스”라고 표현하며
파울러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유)도 입성 초기 적응 기간을 거쳤다며, “알리송도 실수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결코 쉬운 리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