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주장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클럽에서 떠나길 원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지난 여름에 유벤투스에서 밀란으로 합류한 보누치는 이적설에 강하게 휘말려있다.
밀란의 프리 시즌 미국 투어 기자회견 자리에서, 가투소는 보누치의 미래가 그의 손에서 벗어났다고 인정했다.
"저는 보누치에게 정직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 얘기하라고 말했습니다."
"보누치는 저와 미팅을 하긴 했지만 저는 클럽이 아니고, 그는 이사진과 얘기를 해봐야 됩니다."
"그가 라커룸에서 떠날 때까지, 제가 지난 12일 동안 봤던 프로페셔널한 보누치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그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첫 번째 선수이고 위대한 주장처럼 행동합니다."
"이제 보누치와 클럽의 결정에 달렸지만, 그가 이 곳에 남길 바랍니다. 그는 정신력과 재능을 갖춘 선수입니다."
"선수가 바람을 드러낼 때면, 감독은 그가 머물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누치는 다가오는 시즌에 수비를 강화하길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고려하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아침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보누치가 토리노 복귀를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언론에 의하면, 보누치는 곤살로 이과인을 놓고 펼쳐지는 밀란과 유벤투스의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4889/gattuso-admits-bonucci-wants-le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