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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벤자민 파바르(21, 슈투트가르트)의 이적이 임박했다. 차기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공영방송 'SWR'은 19일(한국시간) 자사 단독보도를 통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파바르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서 "2019년에 뮌헨에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한화 약 461억 원)이다"고 전했다.
당초 슈투트가르트는 '이적 불가'를 선언했지만 월드컵에서 파바르의 주가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뛰어오르자 '이적 허용'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파바르의 뮌헨 합류 소식이 들리자 니코 코바치 감독은 같은 날, "확언컨대 파바르는 좋은 선수이다"면서 내심 파바르의 뮌헨 이적을 바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월드컵 이후 파바르의 영입을 위해 8개 구단이 달려들었다"면서 "파바르는 2019년 7월에 뮌헨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