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에서 미드필더 믹스 디스커루드를 1년 임대 영입했다. 등록명은 '믹스'로 등번호는 42번을 달게 된다.
알스벤스칸(스웨덴 1부 리그)의 IFK 예테보리 소속이었던 믹스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8일 리그 경기를 뛴 후 울산에 합류했다.
미국 대표팀 출신인 믹스는 2010년 11월 미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후, 38경기에서 6골을 득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미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이후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마누엘 노이어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대표팀 출신인 믹스는 미국 MLS의 뉴욕 시티에서는 프랭크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다비드 비야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고, 2018년 초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스웨덴의 IFK 예테보리로 반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던 믹스는 울산으로 임대를 확정지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전문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