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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내셔널스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

  • 작성자: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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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75
  • 2019.10.16
지난시즌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하고 하퍼를 떠나보냈으나 아니발 산체스, 패트릭 코빈이라는 두 선발투수를 보강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한 워싱턴.

그러나 4월에 하위권 성적을 찍었고, 특히 불펜진에서 큰 약점을 보이는 바람에 이대로 또 암담한 한 시즌을 보내나 싶은 시점.. 5월에 영입된 베테랑 헤라르도 파라가 덕아웃 분위기를 신나게 바꿔놓으며 성적도 쑥쑥올리더니 결국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내츠는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었고, 밀워키랑의 단판 와일드카드전에서도 슈어저가 초반에 3실점하며 무너지나 했지만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헤이더를 8회에 무너트린 겁없는 신예 소토의 한방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106승을 찍은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1승 2패로 몰렸으나 4차전 대승 이후 5차전 8회 커쇼를 상대로 한 동점 백투백 홈런을 바탕으로 연장에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마의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했습니다.

혈이 뚫린 팀의 무서움을 보여주듯 NLCS에서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에게 압도적인 선발진 퍼포먼스로 1~3차전을 쓸어담았고, 4차전에서 1회 7:0을 만들고 쉽게 스윕을 완성하는듯 보였는데 세인트루이스가 4점을 내며 추격해왔습니다. 다행히 8회 2사만루 고비를 넘어 드디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해냈네요.

분명 전력은 현재 ALCS에서 붙고있는 양키스와 휴스턴에게 밀린다고 평가받으나, 리그 정상급이라 평가받고 있는 선발진과 끈끈한 분위기를 앞세워 월드시리즈에서 일을 낼수있을지 기대됩니다. 불안한점은 불펜과 이상하게 CS를 스윕으로 끝냈던 팀들이 월드시리즈에서 성적이 안좋았다는 부분인데..  그래도 이렇게 된거 슈어저의 우승을 보고싶네요. 일단 워싱턴은 ALCS 7차전 혈전을 바랄텐데 어떨지. 홈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휴스턴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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