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르 베예린(21, 아스널)이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널은 이번 패배로 TOP4 자리에서 밀려났다.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리버풀 원정.
아스널은 1-3 완패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날 풀타임 소화한 베예린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경기가 흘러가는 걸 보고 우리 모두 굉장히 좌절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다. 전반 9분 로베르토 피르미누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전반 40분 사디오 마네에게 추가 실점했다.
베예린은 "우리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었다"면서 "이후 한 골을 만회했고 2-2를 만들 수도 있었으나, 이미 늦었다.
시작부터 더 잘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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