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프리메르 팔로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단 전 감독을 베페 마로타 총괄 이사, 파비오 파라티치 현 기술이사를 컨설턴트로 보좌하는 새 이사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마로타 총괄 이사와 파라티치 기술이사가 호날두 영입을 성사시켰고, 지단 감독은 유벤투스 선수단 운영 과정에 또 다른 조언자로 가세한다.
지단이 유벤투스 이사로 부임할 경우 2001년 유벤투스에서 레알마드리드로 7,750만 유로 이적료를 기록하며 따난 이후 17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익스프레스는 지단 이사의 부임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현 유베 감독에게 압박감이 될 수 있다고 썼다.
만약 호날두의 가세로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한다면 알레그리 감독의 후임으로 지단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