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회 주최측 실수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의 참가 신청을 빠뜨린 채 조추첨을 해 기존 결과를 무효로 하고 조추첨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 5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참가국 24개국을 4팀씩 6개 조로 나누는 조추첨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야 OCA가 UAE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한 채 AFC에 참가국을 통보한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OCA와 AFC는 기존 조추첨 결과를 없던 일로 하고 다시 조추첨을 하기로 했다.
한국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과 E조에 편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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