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외국인타자 교체는 없다. LG가 시즌 끝까지 아도니스 가르시아(33)와 함께 한다.
올시즌 가르시아는 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1 7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7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건강이다. 지난 4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 약 3개월이 걸렸다. 7월 11일 잠실 SK전에서 가까스로 복귀했지만 한 달도 버티지 못하고 또 부상을 당했다.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는데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결과 오른쪽 대퇴부 안쪽 근육 부분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르시아는 지난 2일 엔트리서 제외됐다.
LG 양상문 단장은 8일 가르시아의 복귀일정과 관련해 “한국에서 진료받은 결과는 6주다. 곧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 의사에게 추가 진료를 받을 계획이다. 미나미 병원 치료를 통해 1주 정도 복귀시점이 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가르시아는 9월 두 번째 주, 이르면 9월 첫 주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 단장은 가르시아의 교체에 대해선 “부상 시점에서 교체도 검토했었다. 하지만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수준급 외국인타자가 없더라. 영입 절차 등을 고려하면 교체 마감일인 15일까지 시간도 부족하다. 현장과 상의했고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도 있으니까 올시즌은 가르시아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G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인 오는 16일까지 외국인타자 없이 경기를 치른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6연패에 빠진 가운데 전력보강 없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양 단장은 가르시아의 다년계약과 관련해선 “다년계약은 사실이 아니다. 계약기간은 올시즌까지”라고 못박았다.
올시즌 가르시아는 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1 7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7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건강이다. 지난 4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 약 3개월이 걸렸다. 7월 11일 잠실 SK전에서 가까스로 복귀했지만 한 달도 버티지 못하고 또 부상을 당했다.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는데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결과 오른쪽 대퇴부 안쪽 근육 부분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르시아는 지난 2일 엔트리서 제외됐다.
LG 양상문 단장은 8일 가르시아의 복귀일정과 관련해 “한국에서 진료받은 결과는 6주다. 곧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 의사에게 추가 진료를 받을 계획이다. 미나미 병원 치료를 통해 1주 정도 복귀시점이 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가르시아는 9월 두 번째 주, 이르면 9월 첫 주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 단장은 가르시아의 교체에 대해선 “부상 시점에서 교체도 검토했었다. 하지만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수준급 외국인타자가 없더라. 영입 절차 등을 고려하면 교체 마감일인 15일까지 시간도 부족하다. 현장과 상의했고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도 있으니까 올시즌은 가르시아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G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인 오는 16일까지 외국인타자 없이 경기를 치른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6연패에 빠진 가운데 전력보강 없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양 단장은 가르시아의 다년계약과 관련해선 “다년계약은 사실이 아니다. 계약기간은 올시즌까지”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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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이 사실이 아니라면 왜 교체를 안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용병타자 데려올 선수가 아예 없지는 않을텐데... 3루수로 또 데려오려니 없다는건가...
가르시아가 예정대로 9월 첫주에 복귀할지도 의문이고
복귀 후에 재발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가르시아가 9월에 돌아와서 부상없이 미친듯이 활약해 줄 수도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