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은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발롱도르.... 음, 사람들이 투표를 할 거고,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난 아직 유러피언 슈퍼컵이 남아있다. 우리가 우승하길 바라고 있다."
"지금은 정말 이 순간을 즐기고 싶고, 우리 가족들, 그리고 프랑스에 있는 모든 프랑스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좋은 휴일을 보내고 싶다. 그리곤 유러피언 슈퍼컵 준비를 하고 싶다. 내가 말한 것처럼, 발롱도르 (투표)는 내 소관이 아니다."
이번 우승에 대해 묻자
"아주 행복하고, 우리 팀, 팀원들이 아주 자랑스럽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아틀레티코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 결정(바르셀로나 거절)은 월드컵 가기 전에 끝내고 싶었다. 내가 내린 결정에 스스로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 트로피는 모든 콜초네로스(아틀레티코 애칭)을 위한 것이다. 우린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흥미진진한 1년을 보낼 것이다."
출처 : http://www.goal.com/en/news/ballon-dor-not-in-my-hands-waiting-game-for-griezmann-after/1is507yvo4uhf1pzs5o6wa4w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