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07809-alisson-mohamed-salah-liverpool
알리송 베커는 수요일 저녁 리버풀로의 이적에 대한 세부사항을 마무리 지었을 때
문자를 한 통 받게 됩니다.
보낸 사람은 모하메드 살라였습니다.
목요일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지은 알리송 베커는 모하메드 살라와 다시 한번 팀 동료로 만나게 됐습니다.
이 둘은 AS로마에서 함께 생활 했었지만 그 후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1년 후 알리송 베커는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알리송은 리버풀과의 첫번째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살라에게 받은 메세지에 대해 말해줬습니다.
"우리 둘은 그가 로마를 떠난 뒤에도 많은 연락을 하지는 못했어요.
지난 4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야 다시 만날 수 있었죠."
"그리곤 어제 그에게 문자가 한 통 왔었어요."
모하메드 살라 曰 "이봐 도대체 뭘 그렇게 기다리는거야?"
저는 리버풀과의 협상이 진전되는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바로 답장을 보냈어요.
"진정해! 내가 가고 있으니까!"
"그와 다시 함께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뻐요. 그는 엄청난 실력의 선수이자
정말 좋은 성격을 가진 동료입니다. 그런 성격을 가졌다는건 저에게 정말 중요해요."
"모하메드 살라를 포함한 정말 대단한 리버풀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것은 저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