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그가 새로운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의 아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블루스'는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중이고, 월요일 퍼스 글로리를 상대로 사리 체제의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나폴리의 감독이었던 사리는 안토니오 콘테의 뒤를 이어 이번 주에 갓 스탬포드 브리지로 부임했다.
그러나 파브레가스는 사리가 나폴리에서 펼쳤던 특유의 흥미진진한 축구 방식이 첼시에서의 미래에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그의 축구 방식을 믿고 있습니다."
"사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가 자란 시스템의, 이런 수준의 축구를 클럽에 불어넣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유형이 선수들이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우 열심히 훈련하고 하나로 뭉쳐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첼시는 콘테와 함께 2016-17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따냈고 지난 시즌에는 FA 컵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5위로 리그를 마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사리는 이런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왔고, 파브레가스는 선수들이 결의에 차 있다고 말했다.
"그가 우리의 경기 방식을 어떻게 결정하든 간에, 우리가 그것을 알아내고 트로피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잘하고 싶고, 매력적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승리를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중요한 시즌이 될 것입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8/11443042/chelseas-cesc-fabregas-believes-in-maurizio-sarris-way-of-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