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8월 10일 마감…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
2018년 여름부터 이적시장 기간은 8월 둘째 주 중 마감하는 것으로 했다. 2018년 여름 이적 시장 종료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0일 새벽 1시까지다. 마감 기간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적시장 '깡패'는 리버풀, 토트넘은 '0원'
이적시장 중간 결과. 리버풀이 '깡패' 면모를 제대로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영입에 1억 6600만 파운드(약 2451억 원)을 썼다. 2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8500만 파운드)에 2배가량이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신임 감독이 부임한 아스널이 7000만 파운드를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디오고 달롯, 프레드 영입에 6750만 파운드를 썼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야드 마레즈 영입 1명에 6000만 파운드를 쏟아부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뒤늦게 부임한 첼시는 5000만 파운드를 썼다.
리버풀과 반대 의미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단연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진 않았으나, 아직까지 이적료에 '0원' 썼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뉴 화이트 하트 레인 건설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이미 주가가 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주급 개선과 이적료를 쥐여주기로 했지만, 아직까진 별다른 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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