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 선수가 미스 플레이로 2루에서 황당하게 병살이 된 상황에서
타석에는 9번 타자 강승호 선수 등장.
'아... 이 시점에서 뜬금포 나오면 정말 좋겠다.'
라고 혼잣말을 하는 순간,
높은 공을 쳐서 홈런을 만드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가 친 홈런이라 그런지 몇 배로 기쁩니다. ^-^
강승호 선수, 이 홈런으로 타격감이 좋아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