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찬홍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커스 스마트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야후 스포츠’의 심즈 카날리아 기자는 비제한 FA 신분인 마커스 스마트가 원소속팀 보스턴 셀틱스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4년간 5200만 달러.
 

스마트는 17-18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던 5월부터 “나는 연간 1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선수다”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비제한 FA 신분이던 그는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냉정했다. 유례없는 FA 한파가 찾아들었고 스마트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던 스마트는 자신을 낮췄고 결국 보스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보스턴으로써는 스마트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스마트는 현재 로스터 중에 가장 보스턴 유니폼을 오래 입은 선수다.

보스턴 내에서 그의 파이팅 넘치는 수비는 다른 반드시 필요한 무기다.

또한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통해 증명했다.
 

보스턴은 스마트를 잔류시키며 대권 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전력을 유지했고 카이리 어빙과 고든 헤이워드가 건강히 돌아온다면 동부의 최강자가 될 수 있다.

과연 스마트는 보스턴과 함께 같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마커스 스마트 프로필

1994년 3월 6일생 193cm 100kg 포인트가드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출신

2014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보스턴 셀틱스 지명

2015 NBA 올-루키 세컨드팀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065&aid=0000162665

오 ,, 대니 에인지" 의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