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 선호 포지션 기초가 4-2-3-1입니다.
양 측면이 윙어역할인지 와이드포워드 역할을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이재성이 공미자리에 서고, 뒤에 둘을 배치. 최소 한 명은 수미겠지요.
이재성이 인터뷰에서 감독이 어시스트보다는 골을 우선하라고 했다는걸 보면...
단순히 공미로 쓰려는건 아닌것 같네요;;
일단 현재 공격라인이 이재성이 들어오면서 공백이 하나 메워지기는 하는데...
공격수 빠진 자리가 안채워짐;; (덴마크로 이적했는데, 바로 쾰른으로 감... ㅋ 이게 이렇게
유탄이 되다니!!?)
현재 공격수가 위력있다라고 평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재성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전북이나 국대에서보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전북에서 두번째 시즌부터해서 국대까지 아쉬웠던 점이 어느순간 수비부담이 너무
많아짐. 공격에서 좋은 장면 만들어내는 선수인데 수비임무때문에 뒤로 너무 많이 내려감...
파탈루가 망하면서 이 부분이 심해진 느낌?
국대에서는 아무래도 이름값에서 밀리는것도 있고 국대 승선한지 오래된 경력자도 아니였고
... 국대는 국대대로 망테크 타고 있었어서 그런지 역시나 공격보다는 밸런스나 수비에 많이
치중된 밸런스 잡는 위치...
박지성이 교토퍼플상가에서 뛰다가 월드컵때 히딩크가 한 칸 위로 올렸고 빵 터졌지요.
교토 복귀 후 감독이 국대내 포지션으로 위치 변경시켰지요. 팀에 일왕배 우승을 안겨주고
아인트호벤으로~
이재성도 공격쪽으로 확실히 올라가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군요.
(그런데... 센터포워드가 너무 떨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