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20억 이상 or 연 10억 이상인 선수들만 추려봤습니다. 기준은 스탯티즈입니다.

안치홍 (기아 → 롯데) 2+2년 56억
87경기 356타석 0.270 0.334 0.376  0.711  WAR* 1.00

오지환 (LG) 4년 40억
95경기 392타석 0.282 0.333 0.460  0.794  WAR* 2.22

김선빈 (기아) 4년 40억
46경기 191타석 0.349 0.429 0.429  0.857  WAR* 1.58

정우람 (한화) 4년 39억
29경기 32.2이닝 ERA 4.41 FIP 3.11  WAR 0.94

전준우 (롯데) 4년 34억
91경기 409타석 0.290 0.349 0.487  0.836  WAR* 2.02

박석민 (NC) 2+1년 34억
85경기 306타석 0.281 0.416 0.434  0.850  WAR* 2.21

유한준 (KT) 2년 20억
77경기 294타석 0.279 0.348 0.419 0.767  WAR* 0.48



중규모 계약들 중에서 소위 실패한 계약은 없는 것 같네요. 물론 안치홍은 저대로라면 2년만에 풀릴 것 같고, 유한준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내년에는 코로나 영향도 있고 초대형 계약이 맺어질 확률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잠깐 꺼무위키 찾아보니 내년 FA로 예상되는 선수가 유희관,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 정수빈, 차우찬, 양현종, 최형우, 백정현, 우규민, 이원석 등이 풀린다더군요. 특히나 두산에서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