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2177
아르센 벵거(68) 아스널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벵거 감독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대해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벵거 감독을 신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에 실패한다면 상황은 급격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7라운드를 치렀지만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에 있다. 5위 토트넘 홋스퍼와 7점 차이로 벌어졌고 4위 첼시와도 8점 차이다.
선수단 상황도 복잡하다.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무릎 수술을 받으며 6주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다.
또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도 패배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벵거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아스널은 곧 벵거 감독이었다. 하지만 그 명제는 지금은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