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에서도 나의 족적을 남기고 싶다.”
호날두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야심이 있고 도전을 즐긴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 온 게 있지만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 유벤투스에서도 나의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휴가를 즐기러 온 것이 아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세리에A와 다른 트로피를 위해 싸울 것”이라면서 “이기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다. 유벤투스를 한 단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정도 나이가 되면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다른 선수와 난 다르다는 점을 보여 주고 싶다”고 나이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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