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득점왕은 4위로 대회를 마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포’ 해리 케인의 차지가 됐다.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해 총 6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순도가 높지는 않았다. 6골 중 무려 3골이 페널티킥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활약도 미미했다.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큰 기대를 모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인은 월드컵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역대 월드컵 득점왕 중 가장 임팩트가 부족한 득점왕이란 오명을 남기게 됐다. 결국 허울뿐인 득점왕 타이틀이 되고 말았다.
원문 :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211